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은 단순했습니다.
“어떤 글을 써야 돈이 될까”
그리고 동시에 이런 생각도 계속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수익을 만들 수 있을까”
문제는 이 고민이 길어질수록
정작 글을 쓰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1. 글을 쓰기보다 ‘고민’에 시간을 더 썼던 시기
처음에는 하나의 글을 쓰기 전에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 이 주제가 수익이 될까
- 검색이 많이 될까
- 사람들이 클릭할까
이런 생각을 계속 하다 보니
글 하나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결국 아예 쓰지 못하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글을 쓰는 시간보다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2. 남들은 쉽게 된다는 말이 더 부담이 됐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애드포스트는 금방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더 조급해졌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오래 걸리지”
“뭐가 잘못된 걸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기준이 남과 비교하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3. 승인 이후에도 기대와 다른 현실
어렵게 승인을 받고 나서도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수익을 확인해보면
- 어떤 날은 200원
- 어떤 날은 0원
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꽤 허탈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 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의욕이 떨어지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4. 그때 알게 된 가장 중요한 사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한 가지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수익보다 먼저 필요한 건
“쌓이는 구조”라는 점이었습니다.
- 글이 많아야 하고
- 시간이 지나야 하고
- 누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 전까지는 결과만 빨리 보고 싶어서
과정 자체를 제대로 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5. 다시 기준을 바꾸게 된 계기
이후에는 기준을 조금 바꿨습니다.
이전에는
- 수익 나는 글
- 잘 되는 주제
이걸 먼저 찾았다면
이제는
- 꾸준히 쓸 수 있는 주제
-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흐름
이걸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글 쓰는 부담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작성하는 양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을 빨리 내려다가 오히려 글을 못 쓰게 됐고, 그냥 꾸준히 쓰기 시작하면서 흐름이 잡혔다는 경험이 많습니다.”
이 말이 왜 나오는지 직접 체감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마무리
블로그를 시작하면 누구나 수익을 먼저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수익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글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글이 돈이 될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계속 쓸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조급하게 결과를 보려고 하기보다, 쌓이는 구조를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블로그를 꾸준히 쓰기 위해 실제로 도움이 됐던 방법과 글쓰기 습관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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