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구강검진 대상자라서 갔는데 헛걸음한 이유, 실제 겪은 상황

아이 건강검진은 시기를 놓치면 번거로워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도 혹시 빠진 검진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건강검진 내역을 다시 조회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겪게 됐습니다.


아이 검진 여부를 하나씩 확인하다 보니
구강검진 항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다른 검진은 다 완료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구강검진은 “대상자”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이거 안 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놓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바로 치과 예약을 잡았습니다.

유치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 어렵게 시간을 맞췄고
아이 데리고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접수를 하고 기다린 뒤 진료 차례가 되었는데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이미 올해 1월에 구강검진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분명 사이트에서는 대상자라고 떠서 온 건데요”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병원에서도 다시 확인을 해보더니
이미 검진이 완료된 상태가 맞다고 했습니다.


그럼 왜 대상자로 뜨는 건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병원에서는
해당 부분은 공단 쪽에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바로 알 수 없었지만
두 가지 가능성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 검진 결과가 시스템에 늦게 반영된 경우
  • 병원이나 공단 쪽 데이터 처리 문제

어느 쪽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미 받은 검진 때문에 헛걸음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이 데리고 시간 맞춰서 이동한 것도 있고
괜히 다시 병원까지 방문하게 된 점이 조금 허탈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하나였습니다.

“사이트 정보만 믿고 움직이기엔 변수도 있다는 것”

물론 제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이미 받은 검진이 대상자로 표시되는 건
혼동이 생길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이후 검진은
기록을 따로 확인하거나
병원에 한 번 더 문의해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생각보다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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